인프라 시설 부족한 지역
105억 투입 12월 준공예정
105억 투입 12월 준공예정
경기 가평군이 북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연내 완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곳은 타 읍면에 비해 생활체육관련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북면 목동리 927-1번지 일원 35,173㎡에 착공한 북면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1면, 조깅트랙, 소규모실내체육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공원은 총 사업비 105억여 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주변 공공시설과 연계된 집단화된 생활체육시설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휴식, 문화, 체육활동 등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에 앞서 북면과 같은 필요성이 제기되오던 청평지역 생활체육공원도 작년 상반기 개관했다.
160억여 원이 투입된 이 공원은 청평면 청평리 산 89-26번지 일원, 29,452㎡의 부지에 축구장 1면, 조깅트랙, 스탠드, 농구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됐다.
또 축구장 인조잔디 및 조명타워 설치를 비롯해 주변 조경공사를 완료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조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및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도 각각 준공키로 함으로써 스포츠 메카 고장으로서 입지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들도 함께 조성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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