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 설치, 코로나 우울증 날려버릴 비대면 힐링 명소 탄생”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38]
철원 삼부연 폭포
강원 철원군 삼부연 폭포가 코로나시대 우울증을 날려버릴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폭포는 신철원리 용봉산 중턱에 있는 한탄강 유역 내의 명소이자 철원 9경 중 하나로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서 야간에는 폭포소리가 시 한수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간조명 설치로 365일 24시간 항상 삼부연 폭포의 수려한 절경을 즐길 수 있고 또 삼부연 폭포로 가는 하천변 데크길을 이용해 운동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야간 어둠을 날려버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이현종 군수는 “군의 명소 삼부연폭포를 더욱 빛내고자 조명을 조성함으로써 삼부연폭포의 수려한 절경을 야간에도 접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밤에도 신비로운 빛을 내뿜으면 아름답게 빛날 삼부연폭포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 또는 관광객들에게 위로의 빛으로 다가가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