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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충청권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리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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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충청권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리더 간담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4.0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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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중대산업재해 예방정책 홍보
주요 건설업 사망사고 사례 등 공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청사에서 10개 충청권 전문건설업체와 안전보건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청사에서 10개 충청권 전문건설업체와 안전보건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6일 청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과 철저한 현장 위험요인 점검·관리 당부를 위해 10개 충청권 전문건설업체와 안전보건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전문건설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중대재해처벌법 등 예방 정책 설명 및 주요 건설업 사고 사망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건설업 대표 등에게 안전·보건 조치를 철저히 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문건설업 대표 등은 "하도급 생산체제로 운영되고 공정에 따라 위험요인이 변하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원·하청업체가 동시에 혼재작업을 하는 경우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사전 공유와 작업 중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시설점검, 작업계획서 작성,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현장 안전 수칙 준수와 위험성 평가, 비상조치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협력업체 스스로 안전보건에 대한 목표와 방침을 분명히 하는 한편 안전 조직 인력·예산을 확충하고, 유해·위험요인의 확인 및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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