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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함께 즐기는 ‘영종 카니발스퀘어’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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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함께 즐기는 ‘영종 카니발스퀘어’ 인기 만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8.2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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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미단시티 1만㎡ 부지에 야외행사 가능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 성료
50개 업체 참여...장애인 학습서비스 인식개선 앞장
IFEZ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소재한 ‘영종 카니발스퀘어’에 대해 영종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의 목소리가 높다. 
IFEZ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소재한 ‘영종 카니발스퀘어’에 대해 영종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의 목소리가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전시공간이 있어 너무 좋아요"

"영종 카니발스퀘어 때문에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신이 납니다"

이처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소재한 ‘영종 카니발스퀘어’에 대해 영종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영종 카니발스퀘어는 예단포 선착장과 둘레길 인근의 1만㎡의 대규모 부지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축제와 체험, 이벤트, 야시장, 공연과 전시 등 모든 야외행사가 가능한 곳이어서 인기 만점이다. 

특히 레저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 그리고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전시공간으로 조성돼 우리나라의 미래도시 개발의 새로운 산업전시 공간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영종 카니발스퀘어 전시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가 열렸다. 지난 5월개최된 전시회는 신재기 (사)컨벤션산업연구원 이사장, 김정희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문상희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 부회장, 정하나 명지대학교 교수, 송석만 중부대학교 교수, 남상인 YWCA 전 사무총장, 김삼중 영종 카니발스퀘어 대표이사, 장준희 엔에스지움앤홀딩스 대표이사, 강이랑 엔에스지움앤홀딩스 총괄본부장, 각계인사, 기업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열린 행사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행사로 ‘장기적 안정화 추진, 함께 열어가는 미래’ 주제로, 1만㎡의 전시 면적에 다양한 50여 개의 지역 우수업체들의 상품부스로 지난 제1회보다 참여기업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 

이번 전시행사를 주최한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아동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천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7년 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선정된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인지학습, 일상생활 훈련을 교육해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에 살고 있는 성인 장애인 가정 내 가중되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을 돕고 그들의 복지향상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기 위해 ‘민달팽이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장애인들이 사회적 포용을 통해 긍정적인 참여와 보편적인 삶을 지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전시, 공연 행사를 열어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오미영씨(45·송도동)는 “영종도는 가볼만 한 곳이 많은데 지난해 국제야시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종 카니발스퀘어는 가족 단위로 와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편안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 식전행사 공연단으로 참여한 민달팽이 고전무용 단원들과 시문학 전시행사를 개최한 장애인 문예인단은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와 카니발스퀘어 전시장을 개관한 김삼중 대표의 노력으로 이뤄 졌다.

김삼중 영종 카니발스퀘어 대표는 “제3회 행사로 ‘Beer 보자 맥주축제 및 대한민국 장애인 우수생산품 전시, 그리고 캠핑 카라반 아웃도어 페어’를 통해 우수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홍보해 잠재적 구매자의 구매력을 자극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문화, 예술, 공연 행사 축제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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