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강원지역 날씨 상황으로 인해 15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4편(출발 2편, 도착 2편)이 결항하고 1편(출발)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440편(출발 219편, 도착 221편)이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착륙과 이륙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전남과 강원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 쌓이면서 해당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이 결항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에 발효된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바닷길은 정비와 검사로 운행을 멈춘 여객선을 제외한 8개 항로 9척이 운항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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