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가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에서 어린이집 24곳, 노인요양시설 2곳 총 26곳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자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상태를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군은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인 ▲학원 ▲PC방 ▲도서관이다. 인증시설은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환기시설 운영실태’, ‘실내공기 유지관리 체계’ 3개 분야에 대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인증은 2년 동안 유지되며, 매년 인증기준 유지 여부를 평가한다.

우수시설로 선정되면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인증기간 동안 법정 자가측정을 지원받고,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홍보가 가능하다.

구의 인증 시설은 ▲창문어린이집 ▲도봉1동어린이집 ▲두발로어린이집 ▲세인어린이집 ▲창2동어린이집 ▲방학3동어린이집 ▲쌍문1동어린이집 ▲서울북부지방법원어린이집 ▲창4동한내어린이집 ▲한그루어린이집 ▲창5동어린이집 ▲도봉2동어린이집 ▲쌍문2동어린이집 ▲방학1동어린이집 ▲쌍문3동어린이집 ▲유정어린이집 ▲학마을어린이집 ▲도봉구청직장어린이집 ▲꿀벌어린이집 ▲창4동어린이집 ▲원당어린이집 ▲경일어린이집 ▲도봉숲어린이집 ▲늘봄어린이집 ▲다사랑요양원 ▲구립 도봉실버센터다.

한편 구는 법적 규제가 미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원 분석, 진단 및 관리방안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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