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과 장인 등이 한마음으로 경기 여주의 문화, 관광 발전과 새로운 한류 ‘K한글’과 문화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한 ‘한류문화예술회’의 창립식이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류문화예술회’는 문화, 예술 및 전통한옥, 한식 등 각 분야의 명인과 명장, 여주를 사랑하는 사람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한류문화예술회’는 역사·문화의 고장이며 한글의 창시자인 세종대왕의 영릉과 대한민국 국모 명성황후의 생가가 소재한 도시의 특성을 살린 여주의 장점을 문화예술인의 재능을 한곳으로 모아 시의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K한글을 통한 글로벌화로 연계한 제2의 한류 바람으로 해외 관광객의 국내유입과 문화 예술 발전·해외 교류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행 법진 회장은 “한류문화예술회는 시와 우리나라의 진정한 보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문화·예술 분야 명인의 재능과 숭고한 특성을 재창출해 시 문화, 예술 관광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12만 여주시민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창립 소감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문화·예술·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류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점에서 이날 창립한 ‘한류문화예술회’가 세종대왕의 얼과 K한글의 새로운 한류 바람을 선도해 우리나라와 시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병관 의장은 ‘한류문화예술회’는 “여주의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해 시의회는 다양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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