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불용PC 1000대 비영리단체 5곳에 기증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전날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노후PC 교체사업으로 반납된 불용PC 1,000대를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5곳에 기증하였다.기증된 PC는 수리 및 재정비를 거쳐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보급될 예정으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의 노후 불용PC 기증을 통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PC기증이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 나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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