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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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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정례화
  • 부산/ 이채열기자
  • 승인 2023.09.1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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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음악콘텐츠협회, 개최 협약
2026년까지 매년 1월 개최···연계 홍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부산시 제공]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부산시 제공]

세계적인 케이팝 음악차트 시상식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가 내년부터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과 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부산 정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써클차트 뮤직어워즈는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 해외 직배사 등의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어워즈'의 부산 연속 개최와 ▲케이팝 활용 지역관광콘텐츠 확충 ▲도시 홍보 방안 등 각종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어워즈'를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고, 시는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한다.

또한 시와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시상에 (가칭)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특별상을 신설하고, 시상식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공동 추진, 지역 음악 콘텐츠 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겨울철 관광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시는 2026년까지 ‘서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창환 회장은 "이번 협약이 써클차트 어워즈와 부산시 모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그래미 어워즈의 라스베가스처럼 써클차트 어워즈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이채열기자
oxon9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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