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산시,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수립·시행
상태바
부산시,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수립·시행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9.1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등 성금·성품, 합동 차례, 명절위로금 지원 나서
부산시가 오는 27일까지 훈훈한 추석 보내기 집충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등 성품, 성금 등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7일까지 훈훈한 추석 보내기 집충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등 성품, 성금 등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3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전 15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천800세대에게 12여 종 생필품으로 이루어진 총 4억4천만 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천여 세대에 세대당 5만 원씩, 총 6억 원 상당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저소득층 3천355세대에 1억7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16개 구·군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