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답초, 청량초 등 7개소에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로 실시간 경고
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로 실시간 경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답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통학로 7곳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알리미’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회전 알리미’는 설치된 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를 통해 차량, 보행자, 킥보드, 자전거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LED 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 등을 활용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으로 경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가 시스템 제공 시설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장소에 기능을 설명한 그림을 부착했다.
시범 설치 장소는 신답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4개소와 청량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총 7개소로 차량 접근을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하며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향후 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ds-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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