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이용 효율화 등 농업발전 기여
경남 함안군은 지난 4일 시설원예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전국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도 주관 중간평가에서 도 1위로 선정됐고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결과 전국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설원예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시설원예현대화, 에너지이용효율화 등 국비사업과 원예작물하우스 시설현대화, 전기난방기지원 등 도비사업과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채소 육성,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의 군 자체사업을 추진하며 시설원예 농업 발전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지역특화작목인 수박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시설원예 작물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설원예연구소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선진 농업기술의 농업현장 접목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최근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자재비 인상 및 농업용 전기료와 유류비 인상으로 인한 시설하우스 난방비 증가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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