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인증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 행복민원과는 시민 중심의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내·외부 환경개선과 노약자 및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 개선과 이들을 배려한 픽토그램 안내, 간단한 자기 건강 체크를 위한 인바디와 혈압측정기 비치 주민 높이의 공간을 구성 했다.

특히 시청 업무를 위한 방문자 이외 급한 일상 업무의 편익 제공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컴퓨터, 팩스, 복사기 등의 설치와 도서 공간 등과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는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 일상의 휴게 공간을 연상케 했다.

시는 이같은 사회적 약자배려를 위한 공간구성, 주민 눈높이의 적극행정이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고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김은경 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행안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에 의한 선정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5곳의 지자체가 선정된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는 어느 개인의 능력보다는 과원 모두가 진심으로 주민들을 모시고 섬기겠다는 일치된 협업의 성과로 앞으로도 우수기관에 걸맞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앞으로도 친절과 신속함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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