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등 입상학생 78명에 체육우수 장학금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체육우수 장학금 3,9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전국(소년·동계)체전 등 유수의 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체육특기생 78명(초등학생 25명·중학생 32명·고등학생 21명)을 입상실적에 따라 선발했으며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992년 대전광역시학교체육장학회를 설립해 그동안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다가 지난 2021년 9월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해 체육장학회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통합했다.
입상선수 격려 및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3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래성 있는 학생선수들이 최근 대전에서 배출한 펜싱 오상욱 선수와 육상 우상혁 선수처럼 대전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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