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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최고 원료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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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최고 원료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 출하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3.1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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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유통센터서 초매식 가져
저품질 반입 금지 등 명품곶감 경매
다양한 효능 등 겨울대표 간식 인기
경남 산청군은 12일 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가졌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12일 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가졌다. [산청군 제공]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한다.

경남 산청군은 12일 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첫 경매에 돌입한 산청곶감은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14회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 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최고 품질의 산청곶감을 선보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경매를 진행한다.

곶감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PGI)에 등록된 산청곶감은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또 피로 해소, 각종 질병과 감기예방 등 다양한 효능으로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8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산청곶감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청곶감을 즐기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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