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43건에 일반회계 22억 6천만 원을 삭감 총 7천3백78억여원으로 수정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주요 삭감내용으로 ▲‘시민감사관 운영’관련 예산은 4천50만 원을 삭감했다. ▲‘시립 공설묘지 시설관리’관련 예산도 9천5백만 원을 삭감했다.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공간 재배치 사업’ 예산 3억원은 전액 삭감했다.
심의내용으로는 ▲‘구리소식지 제작’관련 4억6천3백여만 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규모가 크다는 지적이 많으나, 시정소식 전달기능의 강화 등 보다 내실있는 소식지 컨텐츠 개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승인했다. ▲‘구리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운영비’ 1백21억4천5백만 원은 계약기간이 종료된 기존 수탁업체가 임시방편으로 계속 위탁관리하고 있는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전액 승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은철 위원장은 “민생 복지예산 및 효율적인 예산이 마련되었는지에 중점을 두어 심의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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