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과 이진삼,박경희 의원이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3일 김 위원장에 따르면 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는 이들 의원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선 공로가 크다며 최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9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조례’,'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발의 등을 통해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복지사각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삼 의원(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역시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특히 복지,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장애인 이용 확대 등 발달장애인들은 물론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장애·비장애인이 서대문구 안에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 중이다.
박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3선 의원으로서 타 의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공동 발의),‘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공동 발의),‘혈액투석환자 항공 교통비 지원 조례’(공동 발의) 제정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생활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다.
김덕현 위원장은 감사패를 받은 의원을 대표해 “구의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더 감사드리고 어깨가 무겁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