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서천봄의마을 광장에 조성한 봄마음스마트도서관이 18일 개관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봄마음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비대면 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주민들이 음료수 자판기 이용하듯 언제든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주민들은 휴대전화 또는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회원증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2권씩, 최대 2주간 대출받을 수 있다.
도서는 하얼빈, 달러구트 꿈 백화점, 비워둔 자리이고 싶습니다 등 250여 권의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 추천도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등이 구비됐다.
특히 살아남기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등 저연령층을 위한 준비됐다.
김기웅 군수는 "도서관이 군민의 곁에 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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