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다양한 사업 위해 필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포천2)은 최근 포천지역상담소에서 농업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갖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 이문무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현재 내년도 도 예산안 심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농업 관련 예산은 1조 644억으로 도 전체 예산의 3.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대비 64억 증액에 불과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상임위 차원에서 300억 이상 증액해 예산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정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 예산은 14일까지 예결위에서 심사 후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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