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라인건설은 최근 ‘사랑의 쌀’을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1회를 맞는 미추1구역·라인건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해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은 재개발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재개발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라인건설이 후원하고 한국언론미디어(주)와 푸르미재단이 주관한 11회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라인건설 권윤 대표, 강부용 상무, 이진오 이사, 김진희 부장과 인천지역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사랑의 쌀 10kg 100포가 푸르미재단,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수레바퀴 봉사단,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중구지부에 전달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은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잘 나눠 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라인건설 권윤 대표는 “사랑의 쌀을 통해 겨울철 더욱 허전하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사랑의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라인건설은 지난 11일 십정3구역재개발조합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백미 100포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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