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의회개혁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호성)는 최근 구의회 혁신적 발전과 독립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회는 올 2월 서호성 대표의원을 필두로 박진우(간사)·강민하·김양희·박경희·이진삼·이용준·홍정희 의원으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구의회가 가진 상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구체적 의회개혁 방안을 도출'하고자 (사)지방자치발전소와 함께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 현장엔 연구회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사)지방자치발전소의 이영숙 대표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거시적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서대문구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개혁발전연구회 서호성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가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번 연구가 가진 의미가 크다고 본다:라며 ”이번 연구가 서대문구의회의 조직개선 방향을 제시, 인사권 강화의 근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