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예천1)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기욱 의원은 "2023년 기준 경상북도의 공공체육시설은 1,053 개소가 있고 이 시설들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사후관리 체계구축과 도내 체육시설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마련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조례제정 필요성을 설명했고 또 “도민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이 확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체육시설 이용시 어린이들의 안전체계를 강화 ▲체육시설 안전점검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점검결과를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안전지침 제작 배포, 어린이 안전 예방 수칙 교육 홍보, 안전안내표지판 등의 필요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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