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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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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성황'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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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방문객 수 67만명 넘어서
내년 27동 전체 리모델링·미디어아트 설치
[경상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가 67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지난 2021년 5월 재개관 이후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감소했지만 개관 2년 7개월만에 67만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28만 6,000명이 다녀갔으며 올해에는 방문객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60~70년대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발전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공연 공간을 갖고 있다.

또 전국 단위 행사 등 대관이 가능한 대규모 전시관, 다목적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도민들의 명실상부 문화 향유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테마 공원은 금오산 자락 25만㎡(7만 5,000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끼고 있는 정겨운 10채의 초가집과 17채의 테마별 전시 건축물 등이 자리한 테마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초·중·고생을 위한 만들기 체험관 맹글마루 등이 있어 남녀노소 전 세대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는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용 테마촌을 체험·볼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문화관광 내용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내년에는 27동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전시관 내에 미디어 아트를 설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호기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내년에는 테마촌 리모델링과 전시물 보강 사업으로 체험 공간과 전시물을 확충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새마을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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