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샘 주가가 1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87% 오른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815만 1,679건이다.
이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네오셈이 자사가 보유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이 부각 된 점과 삼성전자가 CXL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CXL은 CPU(중앙처리장치)와 메모리 반도체를 잇는 인터페이스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삼성전자는 ▲삼성(Samsung) CMM-D ▲삼성 CMM-DC ▲삼성 CMM-H ▲삼성 CMM-HC 등 총 4개의 CXL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CXL 연구에 본격 착수해 ▲CXL 메모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고용량 512GB CXL D램 개발 ▲고용량 AI 모델을 위한 CXL 기반의 PNM 솔루션 개발 ▲'CXL 2.0 D램' 개발 등을 진행했다.
네오셈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CXL D램 검사장비를 상용화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