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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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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12.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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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공동주최 평가서 1위 선정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2023년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2023년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3년 제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1위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사회적경제 지원수준,사회적경제 정책성과,사회적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황을 진단해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을 도출하고자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사회적경제 생태계로 유입했다. ‘사회적경제박람회’도 개최해 사회적경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을 다각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혁신밸리센터’ 운영,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운용, ‘판로지원사업’,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어울림한마당’과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을 매년 추진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의 성장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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