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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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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2.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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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5개 부문 수상
성동구청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통합돌봄서비스’ 제고 부문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청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통합돌봄서비스’ 제고 부문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2년 시행평가 결과(최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우수상) 등 5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개 분야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촘촘발굴단’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과 동시에 안정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함께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방문 강사를 파견하는 ‘꿈아날자’ 사업으로 육아경험이 있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 ‘성동형 필수노동자 정책’ 추진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이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 부정수급 관리 부문에서는 부정수급 근절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지도점검방식을 개선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대상자별 맞춤형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사례집을 발간하여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사례전파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서 3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구민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병원 퇴원환자들의 효율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함으로써, 성동구에 적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서울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도 서울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는 다양한 지역 내 주체의 의견을 수렴한 평가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성동구가 전국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과 든든한 복지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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