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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삶의 질 향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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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삶의 질 향상 나선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2.1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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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착수보고회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공공임대주택 3곳(3천 세대)을 대상으로 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5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지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나섰다.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도가 공공임대주택 실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여 원의 도비를 지원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내용이다.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커뮤니티 운영실태 분석, 입주민 설문조사 및 임대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3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 3곳은 ▲평택 서정리역 행복주택(800세대) ▲남양주 다산 메트로 3단지(1천257세대) ▲남양주 지금 데시앙(961세대)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운영할 사회적경제주체로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으며 운영사업자는 사업대상지별로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조직 기반 구축 및 활동 인식 확산을 지원한다.

착수보고회 이후 사업대상지 입주민 대상으로 20일(평택), 22일(남양주)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커뮤니티 인식 확산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동이 부족한 실정으로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공동체 복원 및 더 나은 삶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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