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연구 개발 특화도시 실증단지 준공
삼척 수소 연구 개발(R&D) 특화도시 실증단지 준공식이 15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척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는 주거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및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기술 간 융합을 구현하는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이다.
교동 일대 8천405㎡ 부지에 총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실증단지는 일반주택 2동, 태양광 주택 3동, 수소 주택 1동, 외부 거래형 주택 1동, 통합관리동, 커뮤니티센터 겸 홍보관 등을 갖췄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2019년 12월 수소 R&D 특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정연료인 수소의 생산 및 주거 활용을 통한 수소 도시 확산과 수소 전주기 연구개발로 에너지 신사업 창출 등 탄소 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사업 발굴,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 기반 마련 등 수소 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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