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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박나래·이장우, 팜유 세미나 in 대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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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전현무·박나래·이장우, 팜유 세미나 in 대만 개최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2.1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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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제공]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세미나’가 돌아왔다.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3회 팜유 세미나 in 타이중’을 개최한 팜유즈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9.4%(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대만의 중부 지역 타이중에서 제3회 팜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타이중은 이번 세미나의 호스트는 이장우가 과거 대만 드라마를 촬영했을 때 6개월간 체류했던 곳이었다. 대만 드라마 속 이장우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전현무와 박나래는 자칭 ‘대만 전문가’로서 세미나 장소 선정부터 불신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불신은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타이중의 고기완자 집에서 완벽하게 사라졌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고기완자 ‘로우완’과 대만의 비빔면 요리인 ‘이미엔’ 맛을 보자마자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타이중의 첫 맛집에서 “하오츠(맛있다)”를 연발하며 무려 11 접시를 클리어했다.

이장우가 예약한 호텔도 전현무와 박나래의 마음에 쏙 들었다. 달랏에 이어 타이중에서도 한방을 쓰게 된 전현무는 원 베드가 아닌 트윈 베드인 점에 실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저녁은 타이중의 파인다이닝이었다. 박나래는 제1회 팜유세미나가 개최됐던 달랏에서 옷을 잘못 선택해 옷이 터질 때까지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바 있다. 이에 그는 여러 차례 이장우의 확답을 받고서 드레스업 했는데, 그의 파격적인 샤워볼 패션은 폭소를 안겼다.

타이중의 파인다이닝은 고급스러운 외관부터 실내까지 박나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총 14가지의 코스를 즐겼다. 이장우는 파인다이닝 비용을 모두 결제하는 플렉스를 펼친 데 이어 1, 2회 팜유 세미나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 준 보답으로 생일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직접 주문한 숟가락 우정 목걸이도 선물했다.

숙소로 돌아온 팜유즈는 대만의 대표 위스키와 대만 마트에서 사 온 안주들로 ‘방구석 안주 세미나’를 열었다. 이장우는 현무와 나래를 홀려버린 ‘이미엔’을 재현했지만 전현무와 박나래는 맛을 보자마자, 오만상을 찌푸렸다. 전현무는 “장우가 해준 음식 중 제일 맛없는 음식이었다. 누구도 맛보지 말아야 할 음식”이라며 악평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자만했음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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