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경기도내 62곳으로
전곡역 앞 11만4천㎡, 구석기 관광자원 연계 '선사특화사업' 추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4806㎡에 '소규모 생활 SOC' 공급
전곡역 앞 11만4천㎡, 구석기 관광자원 연계 '선사특화사업' 추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4806㎡에 '소규모 생활 SOC' 공급
경기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도내에는 2017년부터 모두 6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고 올해까지 10곳이 준공됐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 앞 11만4천㎡는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과 캐릭터 개발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포시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4,806㎡는 소규모 생활 SOC를 공급하게 된다.
통진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와 다목적공원 등을 조성해 유동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에 대응할 방침이다.
2개 도시재생 사업지에는 최대 4년간 총 19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별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준공 사업지에 대해서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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