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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청라~북항 간 연결도로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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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청라~북항 간 연결도로 현장방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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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은 최근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 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을 현장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라~북항 간 연결을 위해 약 460억 원을 들여 인천종합건설본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8월 착공해 지난 11일에 개통했다.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다.

북항은 인천신항과 함께 인천의 4대 항만의 하나로 중구 북성동, 서구 원창동 일대에 원목, 고철 등 인근 공장에서 필요한 산업원자재 화물을 주로 취급했다.

하지만 북항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송유관으로 단절돼 중봉대로 일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게 돼 배후 연계 수송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 (대1-16)연결도로에 이어,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청라지역 교통혼잡 해소와 함께 동인천 등 원도심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허 의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북항의 배후산업단지 지원은 물론, 비가공 화물 등을 수요지에서 직접 처리하는 기능이 강화될 것”이며 “항만 배후수송로를 잘 확보하면 시의 서북부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항 주변의 유발 교통량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함께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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