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최근 ‘당진시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문화, 체육, 관광이 살아있는 명품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권역의 관광 여건을 검토하고 종합적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벨트 조성의 타당성을 도출해 유치시설을 선정하고 투자계획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삽교호 관광지~부곡 국가산업단지 해양레저 관광 여건 및 전망 분석 ▲당진시 관광벨트 조성 기본구상과 과제별 세부 전략 수립 및 제도적 규제 완화 사항 검토 ▲체류형 관광공간 조성 계획 및 당진시 관광벨트의 미래상을 담은 광역관광권 구상 등이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 관광벨트의 미래상을 담은 광역관광권을 제시하고 당진 관광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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