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관광공사,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인천의료관광 재도약의 해’
상태바
인천관광공사,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인천의료관광 재도약의 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 개최
올해 성과 공유·내년 협력 강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에는 올해 신규 구성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 한해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 및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인천관광공사의 올해 인천의료관광 성과 보고 및 내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인천의료관광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47개사)을 신규 구성, 모두 1만1,390명(11월말 기준)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또 신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판 지원 등 유치 기반 조성과 외국인환자 체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통번역, 힐링투어를 제공하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 등 총 988건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공격적인 유치 활동으로 몽골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연계 베트남 단독 설명회 개최, 태국 및 중국 인천관광 로드쇼 참가,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 및 1883 맥강축제 참가 홍보, 몽골 및 중국 여행사 상품개발 팸투어 등 국내외 주요행사 총 10회 실시, 해외 의료낙후 국가 대상 나눔의료 5건 실시(몽골 정부 추천 척추·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 및 산모 응급 출산)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 바 있다.

또 의료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관광 종사자 직무교육 및 외국어 교육은 물론 ‘신규 인천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교육’ 등을 통해 모두 98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이어 지역 일자리 매칭을 위해 하반기 정례회의와 인천 의료기관(10개사)과의 취업 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

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앤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 한해 어느 때보다도 민관이 협력해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과 함께 CIS 신규 국가 및 재외동포 관련 미주권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통해 치료와 예방을 함께 누리는 ‘글로벌 힐링도시 인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