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시 조성 매진할 것"
인천경제청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23 국가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사)국가브랜드진흥원으로부터 ‘국가브랜드대상 공공부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인천경제청을 대표해 김진용 청장이 수상했다.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며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유치(FDI) 금액이 모두 147억 달러로,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의 70%를 넘어 외국 자본 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녹색기후기금(GCF)등 15개 국제기구들은 IFEZ를 국제기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수상식에서 “앞으로 첨단 신성장산업에 기반한 해외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빛낼 수 있는 글로벌 도시를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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