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연구원은 지난 15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화성 인구 100만 달성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은진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및 시의원, 박봉현 화성시 100만특례시 공동위원장, 박수훈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민상 화성시 시정자문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화성특례시와 지방자치’를 주제로, 특강을 가진데 이어 화성시연구원 신원부 경제사회연구실장의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화성특례시 출범 5년간 시민 편익 1조182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 전문패널인 시의회 이은진 위원장과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수원대학교 오영균 공공정책대학원장 등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포럼 참석 시민들로부터 30건 이상의 현장시민 정책제안을 받아 그 중 경력단절 여성들의 복직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미화 및 폐기물 처리 등 개선방안 강구, 화성시 도시브랜드 개발 등의 제안서가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인 ‘더 살기좋은 도시 화성, 더 일하기 좋은 도시 화성, 더 즐거운 도시 화성’을 시민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글로벌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화성시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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