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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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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수상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3.12.1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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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1억 확보…마을 발전 진행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적극 지원
곡성군이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 올해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 올해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시군 종합평가에서 올해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워크숍,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역활동가 양성․운영 및 마을사례․사업메뉴판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을에 지원했다.

이로써 도 우수 으뜸마을로 옥과 신흥마을, 죽곡 삼태마을, 석곡 월평마을, 오곡 압록마을, 입면 상금마을 5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으뜸마을은 3,000개 마을 중 75개 마을만 선정해 2024년도 추가사업비로 200만 원씩 지원 받는다.

옥과 신흥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일환으로서 구 마을회관을 마을학교로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기쓰기, 책자발간, 문해교실 등 학습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지도 타일벽화와 주민들의 옛 물건을 진열해 놓은 마을박물관은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회관에서는 공동급식을 운영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마을밴드를 만들고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녀분과 주민들이 마을 활동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이다.

죽곡면 삼태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마을 미관 개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오랜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있는 동네다.

오래된 담장에 밝고 의미 있는 그림을 그리며 마을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은 예술과 아름다움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마을의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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