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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母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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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母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도전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2.1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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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 어머니에게 점수를 얻기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준호는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콘서트 티켓팅에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은 한 번에 80만 명이 몰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 최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전국 자녀들 사이에서 피켓팅 (피 튀기는 티켓팅)이라고 불린다.

김준호는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현 PC방 사장 장동민, 행운의 사나이 김종민을 소집해 예비 장모님을 위한 ‘티켓팅 어벤져스’를 결정했다.

홍진호는 김준호에게 티켓팅 성공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티켓을 이미 구했다고 공수표를 날렸고,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무덤을 파지 마라”, “입방정 떨다가 못 구하면 더 눈 밖에 난다”라며 속 터져했다.

한편 티켓팅 오픈 시간을 앞두고 비장하게 PC방을 찾은 김준호는 회원가입부터 헤매는가 하면 김종민은 컴퓨터를 켜는 방법조차 몰라 홍진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티켓팅 오픈 시작 2분을 앞두고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김준호를 멘붕에 빠트리게 했다.

혼돈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김종민 만이 티켓팅 성공에 임박한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티켓팅 결과는 17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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