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2023년 동두천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 등 2개 종목으로 구분, 온라인예선(12~13일)을 거쳤으며 본선(16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4팀과 FC온라인 선수 4명이 진출했다.

본선은 총상금 7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경기실황은 동두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본선 결과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1위 토예를만나러 ▲2위 짜요짜요 ▲3위 뱀의 머리 ▲4위는 Notice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FC온라인에서는 ▲1위 신동현 ▲2위 지재람 ▲3위 민건우 ▲4위 하민우 선수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부대행사도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e스포츠 코칭, 보드게임 체험, 캐리커처 체험, 그림책·북마크 만들기 체험, AI빅데이터 체험, 게임플레이 체험 부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꾸려졌고, 관람객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와 치어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박형덕 시장은 “e스포츠가 건전한 놀이문화 콘텐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가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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