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보건소는 내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클리닉은 연중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50인 이상 사업장,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고위험군 중점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3,700여 명을 검진했다.
이달에도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효자동 사랑방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병원 진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보건소 방문보건과(033-250-457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술은 가급적 줄이기, 싱겁게 먹으며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적절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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