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 3호선 급행 추진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등 협력 방안 논의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등 협력 방안 논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철도인프라 확충과 광역철도망 신규노선 구축에 분주하다.
19일 시에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을 만나 ▲3호선 급행 추진 ▲지축역사 시설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 노선 공동 발굴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 사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민의 고질적인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고양-서울 간 철도교통망 개선과 확대가 시급하다”며 “특히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중재 결과로 결정된 3호선 지축역 노후시설 확충 및 개량 사업의 조속한 시행 또한 건의했다.
또 서울시에서 재기획하고 있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대한 공동 대안 마련과 ‘9호선 급행 연장’ 추진을 위한 적극적 협력도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이 시장이 건의한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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