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통 재활용쓰레기통 2조 1세트 설치·운영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버스 중앙차로 10곳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에 구의 상징물인 감을 캐릭터화한 일반·재활용 쓰레기통을 56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감을 활용하여 디자인해 쓰레기통의 가시성을 높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버스 내 음료수 반입 금지 등에 따라 음료수 컵 등 재활용 폐기물을 편리하게 버리고 일회용 용기의 분리배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쓰레기통·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구민 편의 도모,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향상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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