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서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내년 3월 24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의 사진작가 39명이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담아낸 다큐 사진전이다.
1947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보도사진 에이전시’로 꼽히는 매그넘 포토스는 20세기 사진예술과 포토저널리즘의 상징적인 존재다. 전시에서는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윗, 마크 리부, 마틴 파 등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사진 작품 150여 점과 122컷의 미공개 사진 작품으로 제작한 영상자료 등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전 '엘리엇 어윗 – 파리'와 파리와 관련한 인물, 풍경, 고지도, 일러스트 등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파리의 일상을 담은 신작 10여 점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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