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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동구 현대시장 화재복구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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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동구 현대시장 화재복구 현장 점검 나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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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전날 행정안전부에서 현대시장 화재복구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시장은 지난 3월 방화로 47개의 점포가 소실돼 12억4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실장은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 점검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실장은 이날 복구 중인 현대시장 아케이드와 현대시장에 설치된 지하매설식 소화전함을 확인했다. 소화전함은 지난 3월 현대시장 화재 사고에서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구는 올해 현대시장을 포함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지하매설식 소화전함 5개를 설치했다.

관내 전통시장에는 기존에 설치된 4곳을 포함, 모두 9개의 지하매설식 소화전함이 설치돼 있다. 또 화재알림시설 설치, 화재보험가입 추진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시장은 203개 점포가 운영 중이나, 현재 주변 재개발로 인해 이용객은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현재도 2천여 명이 이용하는 동구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다양한 화재 예방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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