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세입증대(지방세)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세입증대 등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많은 관광객들이‘야놀자’같은 중개 플랫폼을 통해 숙박예약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체납업체의 매출채권을 압류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세입증대(지방세)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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