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3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와 ‘유 레이스 미 업(You Raise Me Up)’ 등이다.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은 5인조 밴드들과 공연을 선보이며 댄스팀은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댄스동아리팀이 찬조 출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은 지난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당시 보컬과 댄스팀을 각각 10개 팀씩 모두 20개 팀(80명)을 선발해 거리공연(버스킹), 동별 순회공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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