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근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제8회(2023년) INU Maker 경진대회’ 및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INU Maker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메이커스페이스 내 3D 프린터 등 장비를 사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모두 31팀에 1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15편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 ‘통풍 스티어링팀’(팀원: 신우진(기계공학과), 김성후, 이안재, 최진서)의 ‘통풍 핸들’작품이 수상한 가운데, 차량 핸들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 핸들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이 열려 박종태 총장, 유우식 부총장, 윤영돈 도서관장, 김재곤 정보전산원장, 각계인사 등이 참석, 경과보고 및 메이커스페이스 내부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본교 이룸관 지하 1층에 220m² 면적으로 조성, 확장 이전했다.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50여 점의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본교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김경태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 창의 협업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가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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