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교류 방안 모색
전남도의회는 중국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동반성장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20일까지 중국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양 지방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미래동반성장 협력방안을 위해 전경선 부의장,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최명수 예산결산위원장, 한춘옥 윤리위원장, 이광일 한중의원친선협의회 대표, 강문성·나광국·김회식·주종섭·최정훈·모정환·박원종·전서현 의원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 후스중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스중 부주임은 “지난 2018년 1월 전남도의회의 장시성 방문에서 전남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에 대해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전세기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장시중의약대학이 중서의학 통합병원 운영, 국가중의약교육국제화 시범구 추진 등 중국 전통의학 종합개혁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년 전남 장흥에서 추진 중인 통합의학박람회에 꼭 참여해 주길”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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