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경기 이천시가 상복이 터졌다.

시는 중앙부처·경기도 등 여러 외부 전문기관의 시정평가에서 총 50개의 상을 수상하고, 59건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7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50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87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59건이 선정돼 국도비 약 3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는 각종 수도권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기동반, 현장간담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추진해 경기도 기업SOS대상 시군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민원소통기동팀 운영 등의 성과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CCTV시스템통합과 AI기술 도입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등 선정됐다.

이달들어서는 토지정보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주소 정책 업무평가 우수, 깨끗한 경기 만들기 5년 연속 우수기관, 3년 연속 주택행정평가 우수, 주거복지대상 우수 등 2023년 한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주요 국도비 확보 사례로는 ▲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국·도비 117억 6,000만 원 확보) ▲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도비 60억 원 확보) ▲ 중리지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국비 30억 원 확보) ▲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도시 디자인 시뮬레이션 개발(국비 7억 원 확보)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시 발전을 위해 달려갈 것“이라며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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