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 강화지회(지회장 이주호 목사)는 전날 강화여자중학교에서 '2023 성탄 선물 나눔' 행사를 갖고 강화지역(강화중학교, 강화여자중학교, 갑룡초등학교, 강화초등학교) 교육복지 대상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120명에게 성탄의 기쁨을 담은 3만원 상당의 성탄케익과 종합 비타민 등 영양제 꾸러미와 영양간식, 문구류 등으로 꾸려진 성탄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강화지회 소속 교회 성도님들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강화지회장 이주호 목사는 “강화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으로 예수님이 태어나심을 아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즐겁고 행복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정유신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성탄 선물 키트 나눔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여러 방면으로 따뜻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프로그램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일 아침 교육복지사님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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