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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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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시상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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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영덕군·우수 청도군·영천시
차별화된 사업발굴·민간자본 유치
경북도는 21일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1일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1일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군비 투자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 및 특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국도비 집행률 10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 및 특수시책 분야에서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중 통로암거, 옹벽공, 오십천교, 고랫들교, 가시설 계측기 설치 및 측정빈도 등 원설계량과 실제 계측관리 시공량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계측업무를 실시해 예산절감과 공사비절감 및 공사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군의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과 경북의 7 시군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의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전원도시의 최적지로 개발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서의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과 귀촌의 거점지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국·도비 집행실적 및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도 지역활력타운 통합공모사업에 신청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개발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행정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며“차별화된 사업발굴 및 자본 유치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임을 명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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